전 세계 곳곳에서 초록우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간다
아프리카의 진주라고 불리는 우간다. 호수와 산, 대평원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부족 간에 일어난 내전이 20여 년 이어지며 3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2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생겼습니다. UN 발표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까지 내전 때문에 약 25,000여 명의 아이들이 납치되었습니다.
수치로 보는 우간다 사람들의 삶
우간다
163위
하루 $1.90미만으로 살아가는 인구
1인당 GNI (PPP US$ 기준)
5세 미만 저체중 아동
유아 사망률(1,000명당)
성인 문해률
대한민국
18위
하루 $1.90미만으로
살아가는 인구
1인당 GNI (PPP US$ 기준)
5세 미만 저체중 아동
유아 사망률(1,000명당)
성인 문해률
출처 : UNDP HDI(Human Development Index) REPORT(2015년)
지역 소개
키트굼
키트굼은 농경 지역으로 수수, 기장, 나무콩, 카사바 (Cassava)와 환금 작물인 옥수수, 쌀, 목화, 담배 등을 재배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북부 우간다의 무력 갈등과 정치적 불안정으로 경기 하락, 사회 분열, 대규모 인권침해 등이 발생했습니다. 우간다 반군 조직의 악행으로 수천 명이 사망했고, 수백 만 명이 국내 실향민 캠프로 피란했습니다. 게다가 수천 명의 아이가 유괴되어 소년병이 되거나 강제 결혼을 당했습니다. 최근에는 오염수로 인해 E형 간염이 발생하여 만 명당 16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부시아
부시아는 동쪽으로 케냐와 국경을 이루고 있어 주요 무역 통로입니다. 하지만 전쟁과 HIV/AIDS로 남편을 잃은 여인들이 극심한 빈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이 지역을 지나는 트럭 운전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HIV/AIDS 감염률이 16%로 국가 평균인 5.4%의 약 3배에 달합니다. 게다가 HIV/AIDS로 사망하는 어른들이 많아 남겨진 아이들은 친척이나 보육원에 맡겨지거나, 스스로 자립해야만 합니다. 또한, 각종 풍토병과 모래벼룩으로 인해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굴루
굴루 사람들의 90% 이상이 농부이며 목화, 커피, 옥수수, 수수, 담배 등을 재배합니다. 1986년부터 2008년까지 계속된 우간다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갈등으로 북부 우간다와 이웃 국가인 수단, 콩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인도주의적인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북부 우간다 인구의 80%인 180만 명이 집을 잃고 난민 캠프로 피신 했으며, 3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유괴되어 노동 착취를 당하거나 군대로 보내졌습니다. 다행히 최근 들어 점차 안정되고 있으며, 캠프에서 지내던 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큰 호텔과 카페 등이 생겨날 정도로 빠른 경제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마신디
마신디에는 북부 우간다에서 발생한 갈등과 자연재해로 많은 사람이 유입되어, 다양한 부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주로 자급 자족형 농사를 짓고, 일부는 행상합니다. 하지만 1인당 연간 소득이 약 $128밖에 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빈곤합니다.
치보가
치보가 인구의 절반 가량은 18세 미만 아동입니다. 대다수 주민이 바간다(Baganda) 부족 또는 반투어권 (Bantu)에 속합니다. 주로 농사를 지어 생계를 이어가는데 토지가 척박한 일부 지역에서는 목축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사업이야기
부시아지역 영유아교육(ECD) 사업
부시아지역 모자보건 사업
키트굼지역 아동보호 사업
사업 현장소식사업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