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은 2024년 11월 24일(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아이리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재능을 키우고 있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총 7명이 연주자로 나섰는데요, 피아노와 바이올린 · 비올라 · 플롯 등의 클래식 분야와 판소리 · 가야금 · 대금의 국악분야 연주자들이 함께 하모니를 이루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어린이 및 동반가족을 포함하여 총 2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민 대상 홍보를 시작한지 3일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과 호응이 있었는데요, 2023년에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은 아이리더 음악회는 서울시에서 아동 행복과 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한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을 맞이하여 서울시와 초록우산이 협력하여 진행한 행사로, 아동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편안한 빈백 설치와 함께 음악 해설가와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서 멋진 연주를 보여준 7명의 아이리더들은 각자 지역도 다르고 학교 일정 및 입시 준비 등으로 바쁜 시기였지만 주말에 함께 합주 연습도 하고 소통하면서 서로에게 든든한 선후배가 되었습니다.
(왼) 피아노_전하율 아이리더 / (오) 바이올린&비올라_서현, 안종식 아이리더
(왼) 플릇_임정우 아이리더 / (오) 판소리_김민준 아이리더
(왼) 대금&가야금_임주하, 국나린 아이리더 / (오) 다같이_알라딘 'A Whole New World'
음악회를 관람한 관객들은 아래와 같은 소중한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음악회에 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초록우산과 서울시에서 아이들을 위한 연주회를 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연주 구성이 너무 좋았고 초록우산에서 아이리더를 지원해 예술분야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게 해준다는 것도 알게 된 하루였습니다. 초록우산의 행보를 응원할게요!”
“오감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클래식과 국악 악기 분야가 다양해서 아이들에게 큰 경험이 되었어요. 한층 성장하는 귀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 학생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연 실력이 수준급이라 보통 성인 공연보다 더 멋있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지친 일상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
연주자로 참여한 아이리더들 또한 “귀한 자리에서 연주할 기회, 함께 연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배들과의 만남과 함께 협주를 준비하며 더 큰 배움과 생각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등의 따뜻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아이리더가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