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중점사업] “가족돌봄아동지원 캠페인”
학교 끝나고 발걸음을 재촉하며 집에 도착하는 봄이
하루 종일 누워있던 할머니는 그제야 밖을 내다봅니다.
몸이 아픈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10살 봄이는 가족돌봄아동입니다.
아동인권보호를 위해 가명과 대역을 사용하였으며, 초록우산 지원 아동의 실제 사례로 재구성하였습니다.
학교 수업시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시간계획표를 세워보는데
친구들은 하고싶은 것들을 신나게 이야기하지만
봄이는 아픈 할머니와 할 수 있는게 없어…
평소와 같은 일상을 적어갑니다…
그렇게 완성된 봄이의 계획표
그런데 봄이의 시간표가 이상합니다.
친구들의 물음에 아무런 답을 하지 못하는 봄이
저녁 식사를 웃으며 씩씩하게
챙기는 봄이의 모습을 보며
속이 상하는 할머니의 마음에 나오는 음성
할머니는 아직 어린 봄이가 집안일을
챙겨야하는 상황이 미안하기만 합니다.
괜찮다고, 힘들지 않다고 하는 봄이
할머니가 미안해 할까봐 마음을 숨깁니다.
하지만 봄이는 아직 10살 입니다.
누구보다도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이기에
할머니는 는 봄이의 말이 더 아픕니다.
할머니는 변변찮은 살림살이에
놀 거리도 없어 집안에만 있는 손녀딸 봄이를
볼 때면 가슴이 아픕니다.
할머니는 당신이 아파서 놀아주지 못하고
위험할까 봐 놀이터도 나가지 못하게 하니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봄이는 할머니의 아픈 팔다리 주물러주고
한시도 곁을 떨어지지 않습니다.
봄이의 저녁 4시간은 할머니를 돌보는 4시간입니다.
봄이가 자신을 위해
온전히 시간을 쓸 수 있도록
꿈꿀 수 있는 4시간을 위해 기부하면
봄이의 미래가,
가족돌봄아동의 미래가 바뀝니다.
은 봄이네 가정과 같은 가족돌봄아동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을 다음과 같이 사용합니다
후원금은 봄이네 가정과 같은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홀로 진 채 꿈과 미래를 포기해야 해야하는 가족돌봄아동의 삶.
어린시절 떠안게 된 돌봄 부담은 아동 생애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초록우산은 가족돌봄아동과 가족에게 다음과 같이 지원합니다
지원 전: 대학 진학 포기 후 아르바이트하는 4시간 → 지원 후: 꿈을 펼칠 수 있게 학업에 매진하는 4시간 →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
열여덟 희정이(가명) 이야기
저 아니면 생계를 책임질 사람이 없어요
엄마는 모야모야라는 뇌질환을 앓고 있어서 일을 하실 수 없어요.
그래서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어요.
헤어디자이너가 꿈이라 중학교 때부터 미용기술을 배우고 있는데,
이 학원비도 그렇고, 동생 용돈도 다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벌고 있어요.
↓ 긴급 생계비, 학습비, 진로멘토링 지원
*초록우산 지원 아동들의 실제사례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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