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아 담양애꽃 대표,
제4회 착한 기부자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61호…2011년부터 13년 간 나눔 실천
- 매주 월요일 수익금 절반 기부 캠페인, 노인 및 대학생 지원 등 기부문화 확산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협력 사업 '포르쉐 드림 스마트아이'가 적용된 서울 신봉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담양애꽃 박영아 대표가 '제4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 한국자선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 선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영아 대표는 초록우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61호 회원으로, 2011년부터 최근까지 13년 간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노력해 왔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담양애꽃 해피 데이(Happy Day)'로 지정, 당일 수익금 절반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자체 캠페인 전개로 잘 알려져 있다.
박영아 대표는 아동 지원 이외에도 독거노인 지원, 고령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및 식사 지원 과 함께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을 병행해 왔다.
또 아이들과 지역사회, 아동복지기관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소외계층 아동이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초록우산은 박영아 대표가 이같이 13년 간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아 대표는 "나눔은 그 자체로 기쁨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한국자선단체협의회장인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오랜 시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아동복지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 주신 박영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